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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7 1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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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17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여직원과의 정례적인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여 근무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남성위주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여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부소방서 여성소방공무원은 233명중 전체 4%이며, 현재 내근부서에서 근무중인 6명, 외근부서에서 근무중인 구급대원 3명, 육아휴직 1명으로 총 10명의 여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은 특수한 환경과 남성 소방관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여성 소방공무원의 힘든 점과 건의사항, 소방분야에서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영역 범위를 넓히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부소방서장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여성소방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여성소방공무원의 지위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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