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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5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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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사소한 원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관계자와 화기 취급자, 이용객들의 주의와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먼저 불이 나면 “불이야”를 외치고 경보설비가 있는 곳은 발신기 버튼을 눌러 불이 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린 후 119에 신고한다. 일반전화로 신고할 경우 주소와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등록되지만 휴대전화로 신고할 경우 위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아 주위의 큰 건물이나 상가이름 등을 알려줘야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해 건물에서 대피할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한다.

엘리베이터는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갑자기 멈출 수 있고 엘리베이터 통로가 굴뚝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연기가 가득 찬 복도를 통해 대피를 할 땐 젖은 천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몸을 낮게 한 다음 천천히 숨을 쉬는 것이 좋다. 연기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방화문이나 출입문을 함부로 열지 말아야 한다. 손으로 문을 만져 본 후 문이 뜨겁다면 문 밖은 이미 화염이 있다는 것으로 이때에는 젖은 천을 이용해 문틈을 막아 연기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화재가 그리 크지 않다면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을 이용해서 초기 진화한다. 이때 화재를 진압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빨리 대피를 해야 한다.

옷에 불이 붙었다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바닥에 엎드린 뒤 좌우로 굴러 불을 끈다.

주위에 사람이 있다면 이불이나 담요 같은 것으로 덮어서 불을 끄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예방에는 내일이 없다. 우리 주위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지금 살펴보고 대비하는 것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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