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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5 0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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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 <셔터아일랜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연기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파트너 연방보안관 척으로 분한 마크 러팔로의 연기가 특히 눈에 띈다.

마크 러팔로는 영화 내내 디카프리와 함께 등장하며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후반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로 그 역할이 특히 돋보인다.
 
마크 러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동지이자 후반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연방보안관 척으로 분해 조용하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다.

마크 러팔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섬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테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떠나는 연방보안관 ‘척 아울’을 연기했다. 척은 베테랑 연방보안관 테디의 신임 파트너로 발령받아 첫 임무를 위해 그와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떠난다.

척은 테디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며 다가서려 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척은 테디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그를 신뢰하며 그의 수사를 적극 도우며 그의 신뢰를 쌓아간다. 그러나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둘은 서로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고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며 긴장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마크 러팔로가 맡은 척은 성격이 드러나지 않는 인물이다. 테디의 뒤에서 그를 돕기만 하고, 수사에도 방관자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의 이런 태도는 결말에 가면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는데, 관객의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움을 제공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올 때쯤이면 조용하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의 연기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마크 러팔로, “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랜 팬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배역에 필요한 감정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끌어낼 줄 아는 배우이다.”

마크 러팔로는 <셔터아일랜드>에서 그의 오랜 소원을 이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랜 팬이었기에 꼭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마크 러팔로는 그의 파트너로 연기하게 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러팔로는 디카프리오에 대해 “항상 점잖고 다른 배우들을 배려해준다.

그런 그의 모습에 매번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의 전작을 보고 함께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그는 <셔터아일랜드>에서 환상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연기를 해야 했지만, 그 와중에도 역할에 필요한 감정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끌어낼 줄 알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치밀하게 계산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마크 러팔로!

마크 러팔로는 케네스 로네건 감독의 <유 캔 카운트 온 미>,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 마이클 만 감독의 <콜레트럴>과 같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 다양하면서도 매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가 파트너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바라보는 시선은 물론 일부 특정한 반응에 대해 자세히 설정할 정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연기를 해냈다. 그는 “<셔터아일랜드>를 두 번 본다면 모든 비밀을 알고 감상하기 때문에 나의 연기를 확연히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크 러팔로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 <셔터아일랜드>는 3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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