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2-26 20:47:40
기사수정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 / 연출 곽정환)이 16회를 거듭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률 또한 33%까지 상승했다.
 
15회(25일) 방영된 분에서 이대길(장혁 분)과 송태하(오지호 분) 언년이(이다혜 분)가 한 자리에서 만나 긴장감은 극으로 달했다.

설원에서 펼쳐진 대길과 태하의 대결에서 서로의 목을 겨눴지만 태하의 칼이 대길의 목에 가까웠다. 태하는 “부인과의 연으로 목숨은 살려준다 약속한다” 고 칼을 거두었지만, 대길은 “난 널 죽이기로 마음먹었는데” 라며 다시 한번 결투에 돌입했다.

두 번째 결투에선 언년이의 과거를 알게된 태하가 잠시 흔들린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대길의 승리로 결투는 막을 내렸고 태하는 대길에게 생포돼, 좌의정에게 넘겨졌다.

특히 최장군과 왕손이의 생사 여부가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으로 고조되는 가운데, 16회분에서는 두구의 시신으로 나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네티즌은 "'최장군'과 '왕손이'가 죽었으면, 굳이 방송에 비춰질 필요가 있겠냐" 며 "이대길이 황철웅(이종혁 분)에게 등에 칼을 맞은적이 있다, 그들은 항상 몸에 갑옷을 두루고 있었다. 대길도 갑옷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 이라고 생존에 확신을 뒀다.

또한 "최장군과 왕손이도 각각 등과 가슴에 칼을 맞았으며, 좌의정이 두 시신에게 '법대로 처리하게' 라는 말을 한 것을 보아 생존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42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