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출발하는 줌마렐라(아줌마 신데렐라) 열차 관광객 600여명이 27일부터 1박 2일 및 무박 2일 일정으로 포항 관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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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광객들은 대부분 수도권 지역의 40~50대 주부들로써, 오후1시 포항역에 도착해 환영행사를 갖고 바로 포항제철과 호미곶 등을 견학 한 후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쇼핑을 한 다음 시내 3개 호텔에서 분산 숙박을 하게 된다.
줌마렐라 열차관광객은 포항시와 한국관광클럽이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15일 포항시가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한데 대한 인센티브로 올해 만명 열차관광객이 방문하는데 그 첫 번째 관광단들이다.
한국관광클럽 이정환 회장은 “이번 방문단을 계기로 4월에는 더 많은 관광단이 방문토록 할 것이며, 포항국제불빛축제에는 대단위 관광단을 유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줌마렐라 관광단은 대부분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고 죽도시장 쇼핑과 포항 1박 등 실속있는 관광상품이며, 대단위 관광단과 병행하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울릉도와 연계하여 매일 40여명이 방문하는 데일리 관광 상품도 개발, 년내 만명의 줌마렐라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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