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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체험숙박 지원사업 '전국 최다' - 전국 44개소 중 13개소 선정, 개소당 국비 5천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10-02-22 2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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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2010년도 전통한옥체험숙박시설 지원사업에서 전국 44개소 중 13개소가 선정되어 15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중 약38.3%에 해당하는 5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2위 전남, 3위 경남의 지원액을 합한 것과 같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지원사업은 고택․종택 등 전통한옥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전통숙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주 월암재 △ 안동 진성이씨 망천파고택 △영주 순흥안씨종택 △ 경산 난포고택 △의성 이병건가옥 △ 성주 사우당종택 등 13곳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2억원의 예산을 한옥 내부시설 개․보수와 화장실․샤워실 등 관광숙박객의 편의시설 설치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시설 체험프로그램운영 지원사업에도 전국 39프로그램 중 경북이 전국 최다인 9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경주 숭혜전, 수오재 △안동 농암종택외 8개고택 △영덕 괴시전통마을 △청도 선암서원 △봉화 권진사댁 등에 기금과 시군비를 합해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고택음악회, 전통제례체험, 전통음식체험, 전통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전국 한옥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정부의 정책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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