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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6 18: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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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산소방서가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봄철(3~5월)에 산불 발생건수의 64%, 면적의 97%가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영남 및 동해안지역 건조일수 지속과 한식·식목일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발생의 집중화가 우려된다.

또, 봄철 산불집중의 원인을 살펴보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 등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예방활동이 절실하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주말과 공휴일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경산·청도지역에 배치된 산불진화차 조작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화재진압용 소방차량에도 산불 진화장비인 미분무 호스릴을 장착해 소방차 통행 불가지역 및 산불화재 시 활용할 방침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과 봄철 강풍등으로 기상여건이 악화되고, 산불방지종합 소방안전대책 계획에 따라 산불예방캠페인, 산불대비훈련, 예찰, 기동순찰활동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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