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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원년,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육성 총력 - 축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42개사업 / 2,377백만원 투입
  • 기사등록 2010-02-10 0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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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갑만)에서는 통합원년을 맞이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농촌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축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 추진할 사업 5개분야 42개 단위사업에 2,377백만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 가운데 축산업 구조개선 등을 통한 축종별 경쟁력 제고 분야에 313백만원을 투입하고, 환경․인간․가축이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분야에 177백만원, 국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분야에 901백만원을 투입하여 사료값 인상,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정성 확보로 소비자에게 신뢰 있는 축산물 생산․유통분야에 697백만원을 투입하고, 축산경영의 최대 위험요소인 가축질병의 만연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축방역 사업비 289백만원도 편성 했다.

가축방역사업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재발,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주사, 소독약품, 축사소독, 혈청검사 지원 및 모기매개성 질환 예방주사, 광견병 예방주사 등과 같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차단방역을 위해 주요가축에 대한 긴급방역체계 구성 및 유사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발생신고 전용전화(1588-4060)를 운용하고, 특히 전염병 발병 위험도가 높은 시기에는 특별(상시)방역 대책기간을 정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2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축산사업의 총체적 모습제시로 집행의 투명성 확보 및 공정한 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일환으로『2010년도 축산사업 추진계획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설명회는 관내 농축협장, 축종별단체장, 유관기관, 공수의 등 축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축산업의 Vision 제시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창원시관계자(농업 6급 김선민)는 “통합원년,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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