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오는 2월 12일까지 통일부로부터 지정서 교부 및 업무협약 체결 후 2월 17일 개소식과 함께 동해지역자활센터에서 이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동해시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에서는 통일부로부터 국고보조금(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향후 강원도 영동지역(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으로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초기집중교육(3주)와 사후지원(1년)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해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일자리창출(5~10명)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늘리기 효과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통일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초기교육과 사후관리를 위해 강원도 지역을 동부권, 서부권 2개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적응센터를 지정키로 하고, 지난 1월 위탁운영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