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군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전국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범군민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회마크를 비롯한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의 대회 상징물을 2월 4부터 오는 4월 3까지 2개월간 전국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친환경의 메카! 환동해 해양과학의 중심도시 울진’의 비전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함은 물론 300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울진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레저관광도시 ‘마린피아 울진의’ 이미지 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국민 누구나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각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의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5월중에 당선작을 발표하고 총 1천만원의 시상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선 도민체전기획단장은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를 통해 전국 최고의 녹색 생태관광도시인 울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생각한다”며,“착실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치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