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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9 07: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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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상의 요람이 될 육상진흥센터 기공식이 1월 29일(금)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 서편 삼덕동 297-2번지 일원 공사현장에서 거행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육상진흥센터는 지상 4층 21,486㎡ 규모로, 200m 트랙 6레인, 관람석 5,000석의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과 육상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설치됨으로서 국제 육상경기대회 개최는 물론 국가상비군 선수들의 과학적, 체계적 훈련장소와 육상지도자 및 국제심판 양성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건축물의 특징은 육상의 승리를 상징하고 대구의 미래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V형태의 외형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최적의 평면계획, 안전을 전제한 최상의 관람환경 계획, 꿈나무들의 요람 육상아카데미와 스포츠와 예술이 함께하는 야외공연장, 자연과 함께하는 펄스프라자 등을 역동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실내육상경기장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인 가변식 트랙을 시공 하여, 스포츠,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다목적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 하였고, 최적의 구조계획 및 자연환기와 태양열을 이용한 천창계획 등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실내 환경을 계획하였다.

시공사로 선정된 한국의 우수업체인 삼성물산은 지역업체인 화성, 서한, 인터불고 건설 등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건설업의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공사인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며, 2011년 8월 실내육상경기장을 우선 완공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건축물이 완공되면 국제스포츠 도시를 향한 대구의 강력한 비상이 전망되며, 2011대회를 계기로 세계인을 감동시킬 최고수준의 실내육상경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육상진흥센터는 2011대회 유치 시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 육상아카데미 설립 공약사항으로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육상인구의 저변확대와 육상 붐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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