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칠곡군청에서 칠곡군과 칠곡교육청, 경북과학대학 간의 지구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성장교육 인프라 구축,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녹색교육, 저탄소 녹색관련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참여로 녹색 실천 저변 확대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녹색생활 실천교육과 홍보강화를 통해 생활속에서 의식의 녹색화가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녹색혁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칠곡군은 실무진 중심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탄소 포인트 시범운영, 탄소 배출권 거래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녹색성장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거창하거나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환경과 경제를 생각하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 그리고 작은 실천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