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류성엽)이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로 부터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돼 1월 26일(화)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아 앞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이해 확산 및 녹색생활실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이번 녹색교육기관 지정은 녹색성장 정책을 체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피부로 와 닿는 체험 중심의 학습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녹색성장 지도자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공모와 심의를 거쳤다.

대구경북 첫 녹색기관으로 선정 평가기준인 교육전략, 교육프로그램, 교수요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대구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직속 녹색위원회가 지정한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향후 녹색교육기관 지정에 따른 환경지도자 양성과 공직자 전문가교육 강화와 청소년, 주부,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녹색교육기관과의 교육자원 교류 및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류성엽 원장은 "녹색교육기관 지정에 걸맞게 저탄소․녹색성장의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환경관을 가진 녹색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