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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18 1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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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7일 08:30경(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시내의 버스정류장에서 경찰 후보생들을 태운 경찰학교 버스에 폭탄테러가 발생, 경찰 30여명 및 민간인 2명 등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당한 최악의 폭탄테러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사고로 일본인들과 함께 NGO활동 지원 차 입국, 사고현장을 차를 타고 지나던 재일동포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곧 퇴원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주재 우리대사관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이용하여 우리교민 및 여행객들에게 동 사건을 알리고 당분간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여행경보 4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제한국가로 분류되어 있으며, 최근 탈레반의 테러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인 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프가니스탄 여행을 삼가 해 주고, 현재 여행 중인 국민들도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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