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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인도네시아 첫 수출길 열어 - 말레이시아 롯데마트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로 100여톤을..
  • 기사등록 2010-01-18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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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표 브랜드 명품 청송사과가 올해 첫 수출을 처녀수출국인 인도네시아로 첫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청송군은 청송사과발전협회(대표 현시학)에서 인도네이시아로 청송사과 6.5톤을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청송사과발전협회(대표 현시학)은 작년 말레이시아 롯데마트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로 100여톤을 수출한 바가 있다.

청송사과발전협회 수출분과위원회 김봉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500톤을 해외 각국에 수출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청송사과’를 각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세계시장에서 ‘청송사과’를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금까지 청송사과는 타 지역보다 다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고, 해외수출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국내 가격보다 낮아 수출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국내 사과재배면적 증가와 재배기술 향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으므로, 청송군은 사과시장의 다변화와 세계인들에게 청송사과의 맛을 길들여 시장확장을 꽤하고 있으며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향상하기 위하여 수출 관련 각종 사업으로 지원해 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국내에서 청송사과의 지명도 만큼이나 해외에서도 청송사과가 명품사과로 거듭나기 위해서 작년 176억원을 투입해 사과 저장과 선별, 포장, 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APC(사과종합처리장)을 완공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송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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