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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8 0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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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진출입 주요 관문로의 비탈면이 다양한 꽃이 어우러지는 화단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관문로 비탈면 녹화사업으로 국비(산림청)와 시비를 포함한 20억원을 투입해 ▲서창~남평간 도로 4곳 ▲서문로 송암고가~제2순환도로 진입로 1곳 ▲태령로 단지마을 입구 1곳 등 모두 11곳 24,190㎡를 대상으로 자산홍, 백철쭉, 산철쭉 등 철쭉류 35만주를 심을 계획이다.

주요 관문로 비탈면은 대부분 넝쿨류와 잡초가 번성해 미관을 저해하고, 경사도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워 녹화사업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지난해 하반기 남구 서창~남평간 도로 1곳, 북구 태령로 1곳, 남광주사거리 조선대병원 비탈면 등을 대상으로 측구와 흙막이 목책을 설치해 우천시 유실되지 않도록 기반조성을 한 후 자연석과 다양한 꽃이 있는 화단으로 시범 조성했다. 제2순환도로도 중요성을 감안해 모든 구간을 개나리꽃길로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관문로 비탈면 녹화사업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꽃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선 외곽부 관문로를 시작으로 점차 도심 녹지 비탈면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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