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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지난 15일 오후 2시 2층 소회의실에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화재 등 재난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병원과 소방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성소방서에서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여개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근에 발생한 화재사례분석 및 유사시 대응방법, 자율방화관리체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김종하 예방홍보담당은 “병원시설의 특성 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겨울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방화순찰 및 종사원 안전교육 등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