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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패밀리가 떴다!' 온 가족이 함께 - 12월 겨울방학맞이 가족사랑기획전, 3월에 가족단위 연어방류 행사, 5월 어…
  • 기사등록 2010-01-17 2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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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서승기 센터장)에서는 “민물고기 패밀리가 떴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는 3월에 가족단위 연어방류 행사, 5월 어린이날 관상어 무료 나눔행사 및 우리 민물고기 및 고유수초를 이용한 가족어항 만들기 체험전, 8월에 여름방학맞이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행사, 12월에 겨울방학맞이 가족사랑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6만9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 1억7천3백만원으로 2008년 대비 7천2백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한 방문이 급증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체험학습교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방문러시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면 기대이상의 성과로 보여 진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우리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종(種)들을 비롯한 우리 민물고기 120여종을 전시, 민물고기 분야에서는 단연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단조로운 전시포맷을 다양화 하고 매분기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고 있으며 갈수록 높아지는 관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동감 있는 전시․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우리 민물고기 연구․보존 및 전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과학관』으로 등록되는 영예를 얻어 연간 15백만원의 공공요금 절감효과 및 ‘국내 최고의 생태체험 학습의 장’임을 대내․외로부터 공인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국내외 연구기관, 그리고 학계 등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사라져 가는 우리 생물자원의 복원 및 멸종위기종의 연구․보존은 물론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컨텐츠 개발 등으로 명실 공히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연구센터’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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