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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2 2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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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화) 오전10시30분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금년 도로건설사업을 상반기중에 90%이상 발주, 60%이상 조기집행,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비상업무 체제로 전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방도 확․포장사업 중 동명~부계간 도로공사 등 장기계속공사 24건 468억원의 계약이 완료(전체 78건 1,472억원)됨에 따라 조기집행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선급금 의무비율을 100억이상의 경우 계약금액의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고 그 동안 동절기 기간동안 공사현장 감리원 배치를 감원하던 것을 국가경제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평상시 수준으로 배치 공기를 단축하는 한편

조기발주․집행 점검반을 구성 매월 2회 이상 예산조기집행 실적을 확인하여 집행실적이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표창과 예산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한 지구에 대하여는 예산 감조정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또한 공사추진과정에서 보상과 문화재 시․발굴 조사 등의 행정협의 지연으로 상반기 중 60%이상 사업비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사업장에 대하여는 특단의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조기집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공사관계자로부터 서약서를 받는 등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그 동안 경북도에서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해 작년 11월 23일 경북도 및 시군 건설담당과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설계반 편성․운영으로 합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월 13일에는 SOC 조기발주 결의대회를 낙동강살기사업 34공구 기공식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1월 말 경 도 및 23개시군 담당 국․과장 등이 참여하는 시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조기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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