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가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비젼과 전략 2010』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0년 “안전경산” 구현을 위해 전략별 세부시행과제 80과제를 선정해 미래지향 대민행정 구현, 소방지원 인프라확충, 재난현장 표준통합 관리, 조직경영 인력관리 혁신을 추진한다.

중점추진과제를 몇가지 살펴보면 우선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농어촌 마을단위 소방안전을 확보하여 자율방화체계를 확립하고,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운영 소방안전문화 정착의 선도역할을 담당케 할 계획이다. 경산소방서는 경일대학교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의용소방대가 구성되어 있다. 또 소방법령 위반 다중이용업소 공개제도를 시행해 위반업소명, 위반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의식 관심집중과 영업주의 적극적인 소방시설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며, 신속한 산악구조 활동을 위해 119산악구조 위치표지판 설치 등산로 주요지점에 야간 산악용 119솔라 표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2010년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아 창의적인 능력개발과 작지만 생산성이 높은 조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