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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08 0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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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난 1월 6일 부터 오는 26일(21일간)까지 실내 체육관에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강훈련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군은 금년을 탁구 붐을 일으키고 저변확대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탁구 마케팅을 통한 거창군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라 한다.

이번 국가대표 후보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금년 9월중에 개최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탁구대회 유치를 위해 거창군체육회와 군청 탁구단, 탁구협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진주시를 주 개최지로 탁구대회를 거창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군민들에게 탁구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탁구 열기가 연중 계속된다.

지금까지는 탁구가 프로와 아마추어로 분리되지 않아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탁구팀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탁구의 인기가 침체되어 있어, 대한탁구협회에서 곧 대기업의 탁구팀을 프로로 완전 전향하여 탁구의 저변확대와 탁구선수들의 진로의 폭을 확대하여 탁구를 인기종목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창군청 팀도 어느 자치단체보다 실력 면에서 월등하지만 대기업 팀과는 실력차가 심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프로와 실업팀으로 분리되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스포츠 마케팅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는 임원선수 1000여명이 참가하여 1주일간 머물게 되므로 숙박시설,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거창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일조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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