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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31 0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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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기축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경인년을 맞이하는「2009년 제야의 행사」가 12월 31일(목) 저녁 8시 5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금) 0시 15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260만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 국가과학산업단지를 지정 받는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던 기축년 한 해를 돌아보고, 시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2009년도 제야의 행사를 개최한다.

「2009 제야의 행사」는 12월 31일(수) 20:50부터 식전 문화행사, 달구벌대종 타종, 시장 신년메시지, 시민대합창 및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야의 종 타종은 주요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국내 기업유치 및 외국인 투자공로자, 국제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명예시민, 자랑스런 시민상 및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체육꿈나무 등 2009년도 대구를 빛낸 각계각층의 인사 18명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달구벌대종 타종은 12월 31일(목) 23:59:50˝부터 시민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한 후 24:00 정각에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타종인사 18명이 33회 타종을 하게 된다.

타종 후에는 대구시장이 2010년 대구의 희망을 담은 “신년메시지”를 낭독하고, 끝으로 타종인사 및 출연진 전원과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함께 “2010 희망의 대합창(희망의 나라로)”을 부르면서 화려한 불꽃쇼가 동시에 펼쳐진다.

한편 대구시는 제야의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31일(목) 23:00부터 2010년 1월 1일(금) 01:00까지 중구청~공평네거리, 경대병원~동인치안센터 구간의 교통을 전면 통제, 차량통행을 금지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지하철은 각 노선별로 4회씩 16편을 증편하여 0시 15분, 0시 30분, 0시 45분, 새벽 1시에 반월당역에 도착한 후 노선별로 환승할 수 있도록 5분씩 정차 후 각각 반월당을 출발하여 종착역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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