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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09년 하반기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 - 김병규 부구청장, 권응석 주민생활국장, 김효진 보건소장
  • 기사등록 2009-12-30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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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청은 2009년 하반기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을 2009년 12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만 동구청장을 비롯한 장상수 의장, 이윤원 대구시 운영행정위원장, 동구의원 및 동료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규 부구청장을 포함한 권응석 주민생활 지원국장, 김효진 보건소장 등 3명의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41년 9개월의 긴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김병규 부구청장은 1950년 11월 11일 의성군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를 졸업 했으며 1969년 경북 안동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70년 11월 대구시에 전입하여 1991년 12월 사무관으로 승진 상수도사업본부, 의회사무처, 인력개발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00년 10월 서기관으로 승진 市 건설방재과장, 자원봉사과장, 정책홍보관 등을 역임했다.
 
2008년 1월 8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동구 부구청장님으로 부임, 40여년 간 공직생활을 봉직해 오다 2009년 12월 30일 명예퇴임과 함께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병규 부구청장은 대구광역시 1만여 공무원들이 인정하는 강직한 성품과 탁월한 행정경험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겼다.

1975년 대구시의 역점 사업인 “신천주공 재개발사업” 을 추진한 계기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녹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환경친화적 기반을 조성하였고 주민자치센터 환경개선, 행정의 전산화로 경쟁력 있는 자치행정역량을 강화하는 등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는 각종 시책추진으로 행정의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기여했다.

또한 저소득주민 지원강화, 노인.장애인 등 복지시책추진을 통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이루고자 노력 했으며, 각종 전염병의 체계적인 관리와 저소득층 방문진료 등 보건 ·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주민건강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김 부구청장은 재직 중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 을 비롯하여 수회에 걸쳐 각종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실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동안 김 부구청장은 남긴 업적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으 의심치 않으며, 41년 9개월의 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퇴임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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