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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일반산업단지내 "외국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 에어프로덕츠코리아 4,000만불! 영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에 투자...
  • 기사등록 2009-12-29 1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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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2월 29일(화) 오후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주)소디프신소재〔대표 정순천〕및 Air Products Korea Inc〔대표 이수연〕와의 4,000만불(510억원) 규모의 공장신축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소디프신소재는 2007년도 1,000억원 투자에 이어 2008년부터 2,50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삼불화질소와 모노실란(NF3,SIH4)를 제조하기 위하여 147,870㎡규모의 영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조성과 병행한 시설확장을 내년 초까지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 후 정상가동 되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영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 내에 10,000㎡정도 규모로 입주하게 될 APK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외국법인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1위인 기업이다. 국내에는 구미를 비롯한 총8개 사업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는 액화질소를 울산 공장으로부터 (주)소디프신소재에 육로 운송을 통해 공급해 왔으나 수요량 증가에 따라 APK사의 현지공장 건립으로 인해 2011년부터는 제품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더불어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약에 따르면 (주)소디프신소재는 APK에 공장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APK는 기계설비 플랜트 등에 총4,000만불(510억원)을 투자하여 APK에서 생산되는 액화질소를 (주)소디프신소재로 전량 납품하는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로써 향후 본격적인 공장이 가동되면 제품 생산라인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물론 기업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금번 (주)소디프신소재와 APK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영주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전환점을 갖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투자양해각서체결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영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연관기업을 추가 유치하는 시금석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소디프신소재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나 우리 영주시의 확고한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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