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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5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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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12월 23일 근남면 구산3리에서 굴구지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굴구지 산촌생태마을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과 테마형 체험시범관광마을 조성사업 시행해 지역특색에 맞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활동, 관광객들을 위한 웰빙 산촌의 기반을 마련했다.
 
펜션, 황토찜질방 등 산촌과 어우러진 시설로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를 맑아지게 하는 피톤치드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금강소나무 치유의 숲’과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경관보존지역인 왕피천에 서식하는 350여 종의 곤충류, 60여종의 조류, 14종의 포유류, 희귀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왕피천 생태관찰’, 2km의 살구․복숭아꽃이 흐드러진 길‘고향의 봄 꽃길’ 등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 봄에는 봄나물 캐기, 여름에는 대나무 피라미축제, 가을에는 금강송 송이 구워먹기, 겨울에는 논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고, 감자떡 만들기, 콩칼국수 만들기는 사계절 내내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왕피천트레킹, 산악자전거, 등산 등의 산악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 “주민 역량 강화로 경쟁력 있는 산촌 육성과 산촌 주민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체계적인 산촌생태마을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에 힘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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