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마을에 전통 한옥 형태로 지어진 안동소방서 풍천119지역대가 들어서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한층 보강된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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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1일 오전11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류석우 안동시의회의장, 박영하 풍천면 의용소방대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풍천지역대는 1987년 7월1일부터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소재 풍천면사무소내에 소방차와 인원 1명을 배치하여 화재 진압 및 대민업무를 수행하여 오다가 97년 소방관 1명을 추가 배치, 2008년 노후된 소방펌프차를 신형 소방차로 교체하여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소방차고가 협소하고 사무실 및 대기실이 노후한 등 제반여건이 매우열악하여 2008년 9월 부지매입하여 4개월의 공사 4억 1천여만원을 들여 지상1층 171㎡(51평)를 준공하였으며 특히 한옥 형태로 하회마을 및 주변경관과 어우러진다.
백남명 안동소방서장은 "풍천119지역대 청사 준공으로 인해 앞으로 풍천면 하회리뿐만 아니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한층 보강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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