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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7 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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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가 운행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체육인의 이동편익을 위해 장애인 체육인 전용 47인승 대형특장차(휠체어리프트 UVL : 미국 브라운(사) 매립형)를 2억2천만원의 국․시비로 구입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4시40분 시청앞 문화광장에서 장애인 체육선수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사업 전용 특장차 시승식을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특장차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장애인체육회 가운데 광주와 서울, 부산, 대전 등 4개 자치단체에서 운행된다.

그동안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장버스 운행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성화되고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각종 전국대회참가,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 등에 집중 지원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장착버스는 기존 장애인 특장차의 접이식 리프트 대신 매립형 리프트를 설치해 휠체어 장애인이 안전하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으며, 휠체어 탑승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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