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국래)에서는 올 7월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체중감량 대상자 161명을 대상으로 표준체중 유지 확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142명이 감량에 성공하였으며, 전체 소방공무원 1,700여명의 98.8%인 1,680명이 표준체중을 유지하고 있어 화재진압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이 운동의 성과를 결산하는「체중감량 우수직원 선발대회」를 지난 12월 11일 개최하여 감량성적이 우수한 8명의 직원을 선발하였다. 이날 최우수 감량직원으로는 수성소방서 이훈열 소방교가 뽑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훈열 소방교는 이 운동에 참여하기 전 97㎏에 달하던 체중을 67㎏으로 줄여 무려 20㎏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운동에 참여한 직원 평균이 1.5㎏의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체중감량의 방법으로는 걷기나 달리기, 헬스, 등산, 자전거타기, 테니스 등으로 살과의 전쟁을 치렀고 음식조절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추진하여 건강한 신체의 유지·증진으로 대국민 안전서비스에 앞장섬은 물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대국민 소방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