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78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의성 다인중학교(교장 김정현) 정운가 할아버지가 3년의 학업을 마치고 2010년 지역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또다시 지역의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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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가 학생이 국민 학교를 졸업할 무렵은 일제 시대로 중학교에 당당히 합격을 하고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진학을 눈물로써 포기해야만 했다.
어려웠던 시절, 학교 교육을 포기해야만 했던 사람은 많았지만, 학업에 대한 열망을 끝까지 가지고 고령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 점심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정운가 학생은 지난 3년 동안 성실한 태도로 학교 생활에 임하여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었으며, 도자기 체험, 춘계현장체험학습, 체육 대회 등 학교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11월 16일(월)에 다인정보고등학교에 당당히 합격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83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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