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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아이들, 도시에서 행복한 미래를 펼치다 - 꿈.생각.행동이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 기사등록 2009-12-07 1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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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옥대초등학교(교장 조시박)는 지난 12월 4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63명을 대상으로‘꿈․생각․행동이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색적인 체험학습을 우리나라 제일의 항구도시인 부산으로 떠났다.
 
교훈인「내일을 여는 큰 꿈, 새로운 생각, 바른 행동」을 체험을 통해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사전 활동과 본 활동, 사후 활동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는데,

사전 활동으로 출발 전날부터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기심유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체험 관점을 설정하는 등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세심한 배려 아래 이루어졌다.

본 활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부산 센텀시티와 국내 최대 최첨단 해저 테마 수족관임을 자랑하는 부산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의 눈부시게 발전된 모습과 장차 어른이 되어 나도 이와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다짐하여 큰 꿈을 가슴에 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센텀시티에서 자기 기호에 따라 주문하여 먹은 점심 식사는 시골 학생에게 도회지의 수준 높은 문화를 맛보게 해 주었고, 아쿠아리움에서는 신비로운 해저 세계와 해양 생태계를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해운대 바닷가에서의 놀이 활동은 바다를 큰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마련해 주었다.

사후 활동으로 이루어질 견학기록문과 감상문 쓰기를 통해 우수한 학생에게는 시상을 할 예정이다.

조시박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서 오늘날 학교는 지식과 기능을 키우는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마음을 키우는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어느 체험학습보다 학생들이 장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생각을 키우며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의지를 함양시킨 결과를 가져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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