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2009년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와 1개 소방학교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앞서 소방차량 등 출동장비의 유지관리와 직원들의 소방장비조작 숙련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초순까지 실시한 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 소방차량 전반에 관한 유지관리 ▲ 호흡보호장비 안전점검 ▲ 자체 소방장비 예방점검 ▲ 장비조작원의 교육훈련 상태 ▲ 물품관리 및 기록유지상태 ▲ 예산절감 등 창의적인 수범사례 발굴 등의 항목으로 실시됐다.

이번 확인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전 직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개선하고 다른 소방서의 수범사례는 벤치마킹하여 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을 맞이해 동파와 노면 결빙으로 인한 소방장비의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부동액과 염화칼슘, 모래 등을 차량에 비치하고 겨울철 안전운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위의 영광은 모든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비의 정비·점검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은 오는 12월 9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