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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7 1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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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지부장 김근환) 청년회(회장 권형진)에서는 6일 안동시 교동 소재 독거 어르신의 집을 방문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서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한국 자유총언맹 안동시지부 청년회 회원 15여명은 6일 오전 9시 안동시 교동 본마을길 212호 홍일녀 할머니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기시설 보수와 벽지와 장판교체 및 가스시설 수리 등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 청년회는 이같이 우리 지역 주변의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을 수소문 해 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자칫 흘려버리기 쉬운,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들에게 따뜻한 참 봉사의 손길을 펼쳐 오고 있다.

안동시 송하,옥동 자율방범대 대장일도 겸하고 있는 권형진씨는 " 우리주변에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노후되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너무나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것을 볼때 가슴이 아파 이같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앞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생각을 피력했다.

한편 홍 할머니는 " 노후된 집 곳곳에 문제가 있었지만 나이 든 노파 혼자 살다보니 손 볼 업두도 못내고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왔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으신 분들이 보잘것 없는 이 늙은이의 집을 두루 고쳐주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연신 허리를 굽혀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 청년회 일동은 앞으로도 이같은 집수리 봉사의 확대범위를 넓혀 주변의 이웃들이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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