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는 2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저 출산 위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안동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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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는 안동시 석현하 부시장, 류동춘 안동교육장, 남재일 상공회의소 회장,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 지부장 및 미래 자녀 출산에 대한 잠재적 결정자인 4개 지역대학 학생, 임산부 등 500여명 이 참석했으며,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8개 분야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제고와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지역사회 각계의 의지를 담은 행동선언문을 채택 했다.
또한 안동시는 2008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19명으로 인구대체수준인 2.1명보다 훨씬 낮아 저 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저 출산 위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 했다.
특히 각 단체 역할은 교육.종교계에서는 생명존중과 결혼, 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역할하며 경제계에서는 가족친화 기업경영과 저출산 극복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한, 여성.시민사회계는 출산장려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며 보건의료계 역시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교육 및 건강실천, 언론계는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관단체는 결혼.축산.육아를 위한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역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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