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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칼럼) 상주소방서, 소방관이 되면서...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 기사등록 2009-11-30 13: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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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에 근무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소방서에 근무하기 전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 및 흉부외과에서 근무했다.

특히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수차례 구급대원들을 접하게 되었고, 일선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돌보는 구급대원이 매력 있게 다가와 구급대원이 되려면 어떠한 자격조건이 있어야 되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병원에서 경력을 쌓고 소방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

현재 일선에서 환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 동안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보다 나은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초임 소방관으로서 많이 부족하겠지만 항상 배움의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책임을 다한다면 좋은 소방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소방관으로서 걸어가야 할 시간이 많다. 그만큼 할 수 있는 일 또한 많을 것이다.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현 위치에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책임을 다한다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한발 앞장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소방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게 되고 먼 미래에 가서 뒤를 돌아보았을 때 ‘제법 괜찮은 소방관이었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주소방서 119구조대 지방소방사 강 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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