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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7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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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영운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다음달초에 공사를 착공한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전국 600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선정한 50개의 생태하천 조성지구로 선정되어 국도비 28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0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하천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12월 초에 착공하여 오는 2011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보다 친숙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운동 동부우회도로에서 무심천 합류부까지 2.6㎞ 이르는 영운천에 하천부지를 활용한 수변관찰로 설치로 영운동 도로에 보도가 없는 불편을 해소하고, 콘크리트 시설물을 환경친화적인 자연형 시설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 하천 곳곳에 여울․소, 여울보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물 흐름을 유도하여 하천수질 개선과 생태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징검다리, 수변광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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