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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6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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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수출을 농업성장 동력으로 삼고 추진한 결과, ‘97년 파프리카 32톤, 1억 2,000만원 수출을 시작으로 2009년 10월말 기준 730톤, 29억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농산물 수출 특성상 포장 및 운반 등의 운반비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 및 단체에 수출촉진을 위한 수출촉진자금, 수출농단 시설보완사업 등 다각적으로 농산물 수출 분야를 지도 육성한 결과이기도 하다.

주요 농산물 수출품목은 파프리카, 새송이, 꽈리고추, 미니양파가 있다. 파프리카는 1995년 9월에 첫 재배를 시작으로 14년간 재배기술 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 국내 파프리카 수출의 선두두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녕군 대지면 용소리에 위치한 유어수출농단(대표 윤석종) 5.1ha에서 연간 590톤의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여 왔다.

새송이는 버울새송이영농조합법인(대표 진순일), 영농조합법인지무(대표 이학열) 2개 법인에서 2007년부터 수출을 한 결과, 300톤, 13억의 수출을 하고 있다. 해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송이 주요 수입국인 네덜란드, 호주 이외에도 동남아, 미국, 스위스, 두바이 등 신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꽈리고추는 2001년 수출작목반을 결성하여 꽈리고추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2003년 길골꽈리고추수출농단으로 지정되어 수출꽈리고추의 특유의 단맛이 많은 깨끗한 고추를 생산하여,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창녕군은 해마다 농산물 수출실적이 증대되어 2008년에는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결과 발전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금년도 쌀, 양파 등 새로운 작목의 수출이 활발해져 내년에는 다양한 작목의 수출이 더욱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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