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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6 23: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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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내년도 예산에 교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학교교육경비 등 교육분야 예산지원 확대 및 바이오산업․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투입 됐다.

안동시가 내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본예산 보다 5.7% 늘어난 6,201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보다 9.3%인 470억원 증가한 5,510억원, 공기업특별회계(상․하수도)는 23.7% 감소한 373억원,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11개 기타특별회계는 올해 보다 5.1%인 17억원 감소한 318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세입 가운데 국고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보다 21.0% 증가한 1,536억원, 도비보조금이 23.4% 증가한 512억원으로 보조사업이 대폭 늘어났다. 한편, 안동시의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올해 본예산 보다 0.6% 늘어난 462억원, 세외수입이 20.0% 늘어난 370억원으로 일반회계에서 자체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5.1%(재정자립도)로 올해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은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총 300억 2천만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3.2% 증가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총 98억 3천만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8.9% 증가했다.

또 교육분야에 총 51억 8천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38.4% 증가했고 문화 및 관광분야가 총 1,00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83.0% 증가했다.

체육부문에는 총 121억원이 편성됐으며 문화재부문에는 총 108억원 문화및관광일반 부문에는총 90억원 환경보호분야는 총 235억원 올해 본예산 대비 20.4% 증가하였으며, 사회복지 분야는 총 1,207억원 올해 본예산 대비 증 3.5% 이 투입 되었다.

또 보건분야는 총 125억원 올해 본예산 대비 25.7% 증가 했고, 농림수산 분야는 총 772억원 올해 본예산 대비18.3% 증가하였으며,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는 총 170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는 2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총 39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5.4%등 반영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기조를 유지하였다”고 말하고, 특히, “열악한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분야에 재원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오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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