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수)에서 지도 육성하고 있는 대합면 신당리 우포가시연꽃마을에서 지난 23일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보전관광학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우포가시연꽃마을 경북대 생태환경보전관광학부와 자매결연

이번 자매결연은 우포가시연꽃마을측에서는 경북대 생태환경보전관광학부의 생태관광 실습지로 편이제공과 생태관광자원 분석연구에 협력하고, 경북대학측에서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마을 홍보와 생태체험관광활성화를 위해 기술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교류활동을 증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날『생태관광과 마을가꾸기 발전 방안 』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임충규 교수가 주민을 상대로 특강을 하였으며, 우포가시연꽃마을에서 생산된 창녕산 건고추와 우포늪가시연꽃쌀을 기념품으로 준비하여 전달하는 훈훈한 정나누기와 마을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앞으로 양측은 상호존중의 바탕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가꾸기 협력체제 구축하여 마을 발전과 생태체험관광 활성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