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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4 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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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김충식군수)는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 3,204억7천6백만원의 편성안을 확정하여 11월25일부터 개최되는 창녕군의회 제169회 제2차정례회 에 심의안으로 지난 20일 제출했다.

경제의 어려움과 내국세감소로 정부의 지방교부세가 감액되고 군자체 세수 수입이 감소되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2009년보다 일반회계는 90억7천1백만원이 증가(3.5%)한 2,660억2천6백만원과 특별회계 31억9천9백만원이 감소한 544억4천9백만원을 편성하여 전체 58억7천2백만원이 증가한 3,204억7천6백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였다.

특히, 군은 세입부분에서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의한 골재채취 감소 등으로 세외수입 30억원, 지방교부세10억원, 도비보조 42억원 등세입이 감소되었다.

세출분야에서는 계속적인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어려운 경제해소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 등에 중점 지원으로 농림분야는 586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2%로 편성으로 올해보다 145억원이 증가되었고, 사회복지분야는 76억원이 증액된 504억원으로 19%, 국토및지역개발분야에 328억원(12%), 문화관광분야 197억원(7%)등으로 편성되었다.

군의 주요사업으로는 군립도서관건립22억원, 부곡온천관광특구테마공원조성6억원, 창녕국민체육센터건립35억원, 웰빙발효식품가공공장건립17억원, 기초노령연금지원134억원, 축산분뇨바이오열병합발전시설18억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34억원, 시설하우스보온덮개지원9억원, 시설원예품질개선14억원, 농산물수출촉진자금8억원지원 등이다.

군 예산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부서별 새로운 시책개발 및 사업의 확대와 국비확대사업의 부담분 증가 등에 따른 많은 사업비가 요구되어 부족한 재원으로 균형적인 예산반영과 적정한 예산편성에 많은 고민을 하였다며 긴축재정운영으로 인건비, 행정운영비, 행사성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또는 올해수준으로 동결하고, 내년도에도 조기집행의 성과거양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이 되도록 편성을 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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