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 물리치료사로 근무는 안승우씨가 지난19일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SBS(사장 하금열)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제13회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 안동시 보건소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는 안승우 씨

금년도 수상자 선정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각급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32명과 농협소속 어디서나 민원업무 담당직원 6명등 총 38명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현지 공적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상 1명, 대상 15명이 선정됐다.

안동시 보건소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는 안승우 씨는 “관절신경도수치료법” 개발․시행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려고 전국각지에서 새벽5시30분부터 환자분이 찾아오지만 항상 친절히 환자분을 맞이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안동지사 물리치료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체육특기생 무료체력검진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운영, “허약노인 낙상예방운동 사업” 추진 등 사회봉사 활동으로 2005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원봉사 4,000시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승우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 겠다 ” 며 ,시상금 오백만원은 안동시장학회 등에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