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1-17 03:50:06
기사수정
 
대구 북구청은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를 제외한 관내 함지산, 도덕산, 명봉산, 가람산, 잠산 등 5곳(산림 4천351ha)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입산을 단계적으로 통제한다.

북구청은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산불관심, 산불주의, 산불경계, 산불심각 등 4단계별 산불경보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관리등급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노약자, 사찰, 정신질환자 등을 관리하는 한편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운암지에서 함지산 정상까지 구민 이용이 많은 등산로 2㎞ 구간은 출입을 통제하지 않고 개방한다.

북구청은 11월부터 대주민 홍보를 위한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진화차 및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도 점검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06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