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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4 2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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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점차 대형화 추세의 산불을 효과적으로 조기진압하기 위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배치·운영하였다.

현재까지 산불이 났을 경우 소방차가 산으로 올라가지 못해, 등짐펌프 등으로 산불진압에 나서 산불의 조기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함으로써, 산불로부터 지역 산림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길이 4.9m, 폭 1.8m, 물 900ℓ를 적재할 수 있는 4륜구동 소형차로 좁고 비탈진 산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차량에 탑재된 500m 호스릴을 이용해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도 장시간 방수가 가능해졌다.

이현호 소방서장은 “지난 5월 경주시 관내 소금강산 및 선도산 일대 산불로 인하여 많은 재산적 피해를 입었으며, 등산객 등 입산자들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산림보호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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