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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3 0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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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길을 잃거나 부상을 당해 도움이 필요할 경우 산악구조위치표지판을 보고 위치를 설명하면 구조대원들이 위치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최근 겨울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팔공산, 성암산, 운문산, 남산일대에서 산악구조 위치표지판 및 산악헬리패드장, 119구급함을 정비하고, 산악구조훈련을 병행 실시해 산악사고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경산·청도지역에는 산악헬리패드장이 6개소(경산1, 청도5), 산악구조위치표지판이 4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최근 청도 남산에 산악119구급함이 설치되어 등산객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경우 구급약품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10월말까지 산악사고 건수는 모두 27건에 3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급강하된 기온이나 강풍에 장시간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이 나타나거나 탈진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계획된 산행이 필수적” 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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