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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2 14: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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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강당에서 대구에서는 최초로 일반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란 주재로 김영화 경북대 교수의‘대구지역 주민의 의식조사를 중심으로 본 여성친화 도시’와 박선경 준건축사 대표의 ‘여성친화적인 도시설계’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임경희 대구여성가족정책연구센터 연구원, 이정호 경북대 교수, 장미진 대구미술비평연구회 대표의 토론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도시계획의 흐름이 친환경과 인간중심의 도시건설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없다는 인식아래 도시계획, 도로, 교통, 문화 등의 분야에서 기획․설계 단계부터 시행결과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관점과 경험을 반영하여 도시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불편과 불안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보수적 도시 대구가 여성친화적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민․관․학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논의와 제도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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