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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약용작물개발센터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사무실 전력 12%자체충당, 연간 1천862만원 절감효과...
  • 기사등록 2009-11-10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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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전국 최초로 약용작물의 재배면적 확대와 우수한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977번지에 약용작물개발센터를 신축하고,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시간당 최대 31.6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지금까지 7,322kw/h의 누적 발전량으로 사무실 전체 전력의 약 12%를 충당하고 했으며, 연간 1,862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탄소배출량도 26,433㎏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 본 시스템 가동으로 30년생 소나무 2천221주의 CO2 흡수 효과는 물론 약용작물개발센터 전기 단전 시에도 자체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종자, 종근의 영구보존에 필요한 적정온도 유지가 가능해 약용작물 유전자원 영구보존시설을 운영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작물과 배기섭 과장은 “시간당 발생되는 전력으로 형광등은 1,000개, 가정용 일반 선풍기는 700대를 각각 가동할 수 있는 양으로 공해 없는 신 재생 에너지 사용은 국가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사업인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종류에는 6종의 유해물질로 분류하고, 그중 가장 많은 양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인 석유와 석탄 사용의 폭증으로 발생량이 증가되어, 이제는 생태계 환경변화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환경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에는 국가별 탄소배출량을 정하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기간 중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도 기준으로 5.2%이하로 감축할 것을 명시하고, 정해진 배출량을 초과하면 국가간 거래를 허가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탄소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신축하는 공공기관에는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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