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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5 1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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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농산물 특구 제1호 안동산약 본고장인 북후면 지역에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식품가공업체인 '안동학가산 마 깍두기 김치공장' 준공식을 11월 5일 오전 11시 지역주민, 업체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안동학가산 마 깍두기 김치 가공공장'은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불안 등으로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규모는 1층 구조로 부지 5,236㎡(1,584평), 가공공장 1,440㎡(436평), 각종 제조 가공기계설비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안동시 지원 9억원과 가공업체 부담분 21억원을 투자하여 총 30억원 규모로 건립되었다.

현재까지 24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대형식품업체인 롯데마트에 거래처를 확보한 우국한 김치공장 대표는 공장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1~2년 내에 고용인력 연간 1만 5천여 명과 가공원료 3,600톤(배추, 무, 산약, 고춧가루 등)구매, 연간 생산능력 3,000톤, 매출 57억 원 정도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2․3차 고부가 가치화된 경쟁력 갖춘 대규모 농식품업체의 건립 지원 및 집중투자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는 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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