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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식재산도시간 교류협약 체결!! - ‘효사랑’ 광주 남구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 기사등록 2009-11-04 1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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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09년 11월 4일(수) 오전 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황일봉)와 지식재산도시간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와 광주 남구는 21세기 지방화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행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양 자치단체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협력사업의 중점목표로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교류협력 추진과 지식재산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공동관심사항에 성실히 협력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효사랑’을 구정 목표로 도덕성 회복에 주력하는 광주 남구는 2006년 전국에서 기초지자체중 처음으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특허화하고 사업화하여 이미 100여건의 특허출원을 하는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2009년 1월에는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도시 시범도시(1호)로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8월 지식재산 활성화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산업기반을 지식재산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계획을 착실히 준비하여 2009년 10 28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중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식재산도시’로 선포하고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관련조례를 입법예고중에 있으며, 12월 2일(수) 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발명특허, 브랜드 관련 전문가를 초빙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안동지식재산센터와 공동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특허청과 연계하여 ‘2009 지역 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과 안동 농특산물의 ‘지리적표시제 단체표장 등록’, 고택을 중심으로 한 ‘전통 문화유산 브랜드화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한 브랜드화 사업’, '안동포 섬유개발 사업‘등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힘을 쏟는 등 영남권 ‘지식재산 선도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안동시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의 지식재산 진흥을 통한 기반산업발전과 향토산업을 육성함은 물론 광주 남구와 지식재산은 물론 정신문화의 교류 및 국제교유에도 중점을 두어 상호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여 지역경쟁력을 더욱 높여 고품격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양 자치단체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휘동 안동시장과 황일봉 구청장의 인사와 유석우 안동시의회의장과 박춘수 광주 남구의회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양 기관의 협정서 조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 남구 대표단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관광한 후 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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