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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겨울철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매월 4일을 가정방화점검의 날로 지정, 자녀들과 함께 방화점검을 실시해 가스·전기 등의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9년 3/4분기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47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11건으로 전체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등을 확인·점검하고,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에 가정방화점검표를 배부하여 매월 4일 각 가정별로 일제히 방화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가정방화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과 부모가 함께 가정방화점검을 함으로써, 주택화재를 예방함은 물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