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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3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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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22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관한 ‘저탄소 녹색성장 자전거타기 생활화 우수사례 공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환경, 에너지절약, 건강을 생각하는 자전거타기 생활화운동을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한 전국공모대회에 창원시가 ‘자전거특별시 창원 프로젝트 추진’이라는 사례를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창원시가 그동안 펼쳐온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시책추진들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토대 구축은 물론 자전거타기 운동 전국 확산에 기여한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자전거특별시 창원 프로젝트’는 2007년 3월부터 교통체증, 주차난 해소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을 시작으로 출발했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인프라 구축’, ‘제도적 장치 마련’, ‘시민 붐 조성’ 등 세가지 기본전략으로 나눠 추진해 오고 있다. 2020년까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2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만의 특별한 ‘프로젝트’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활성화 관련 시책을 보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과 공단 근로자들에 자전거를 이용하면 수당을 지급하는 ‘자전거 출퇴근 수당제 시행’, 그리고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는 ‘누비자 무인대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환경수도 창원’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자전거특별시 창원’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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