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함창119안전센터(센터장 남혜정)는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경 함창읍 구향리 한 학원 앞 도로상에 뱀이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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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길이가 약 30센티미터 정도로 작은 뱀이었으나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 앞 길에 나타나 위험해 신고를 했다고 신고자는 전했다.
함창119안전센터는 포획장비를 이용해 뱀을 포획한 뒤 인근 야산으로 돌려보냈다. 함창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최근 뱀이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뱀을 먼저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